강유식 목사의 절대음계 - 영과 진리로

기사입력 2020.08.17 10:45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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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 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 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 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1~24) 

예수님과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의 대화에서 여인의 관심은 예배하는 장소, 시간 등 외 적인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찾으시는 보이지 않는 영적 예배에 대해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의 관심은 ‘what(무엇)’이 아니라 ‘who(누구)’이다. 어느 때보다 모이기에 힘쓸 수 없는 우리 시대 속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기도자, 찬양하는 자가 나타나길 고대한다. 특히 이 지면을 통한 관심사가 교회와 성도의 바른 찬양에 도움이 되길 원하는 것이기에 영적인 찬양, 즉 드리는 찬송은 음악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드리는 자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달렸음을 힘주어 말하고 싶다. 

온라인 예배, 온라인 찬양 등의 뉴스를 접한다. 교계에서 그 이름으로도 영향이 있는 많은 이들이 온라인 찬양 릴레이도 하고 필자로서는 낯선 찬양 챌린지(challenge)란 말도 들었다. 사도 바울은 기도와 찬양에 대해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고전 14:15)고 증거한다. 이 말씀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표현을 요구하는 것이다. 작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신자의 심령은 무지와 습관 때문에 바리새인과 같은 경건의 능력을 저버리는 경우를 만난다.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 실제의 모습은 하나님 밖에서 역사나 전통을 고수하던지, 새로운 방법들을 찾고 남들보다 먼저라고 하기 쉽다. 경건한 음악을 찾기 위해 고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고전이 무엇이며, 그 시대 음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했던 경건과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경건의 본질이 같은 신앙고백이며, 내용은 같은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

 그때 음악은 성경이 말하는 음악 형식과 같은 것인지 아닌지! … 우리가 가져야 할 관심은 특정한 때 작품 형식과 방법이 아니라, 어떻 게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변환된 심령으로 찬양 드릴 수 있는가이다. 

그저 전통을 고수 하는 모습도 주의를 요구하고, 경건의 모양만 을 갖춘 자유로움도 대단히 조심스럽다. 하나님의 말씀을 고수하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내적 보수자로 확고한 자리를 마련하지만 “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고전 9:22)을 선포하는 자유를 누려야 하겠다. 진리(진정)와 이해(마음) 없이는 찬양의 가치가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진리로 드리는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드리는 심령을 강조하며, 어느 하나 라도 결핍된 찬양은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없어 찬양은 늘 이 둘의 균형을 요구한다. 

찬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진지하고 열정적이어야 하고, 진리에 기초해야 한다. 아무리 사람보기에 아름다운 찬양과 음악이라해도 드리는 자의 마음이 하나님의 관심인‘영과 진리’밖이라면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받은 경고에 해당할 것이다.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암 5:21-23)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쫓아야 한다. 그것은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다. 하나님의 관심은‘what(무엇)’이 아니라 ‘who(누구)’이다. 영적인 찬양은 음악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드리는 자의 마음가짐이다. 찬양하기에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겠다.

[뉴스세븐 기자 king9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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