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 류춘배 목사 - 온라인 예배

기사입력 2020.09.07 13:47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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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중국우한에서 시작되었다는‘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를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를 “팬데믹(pande- mic)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전 세계적인 유행병이란 말입니다.

잠시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로 pan은‘모두’를 뜻하고, demic은‘사람’을 뜻합니다.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되었다란 의미입니다.WHO는 전염병이 발생하면 그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6단계로 나눕니다.

1단계는 동물간의 한정된 전염으로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상태. 2단계는 바이러스가 동물 사이에서 퍼졌다가 소수의 사람들에게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병이 증가한 상태. 4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병이 급속히 퍼져 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상태. 5단계는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같은 대륙의 최소2개 국가에서 전염병이 대유행한상태. 6단계는 대륙을 넘어 다른 권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6단계가 전염병 최고 경고단계인 팬데믹 입니다. 고로 지금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 감염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세계적으로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한계며, 과학, 의학으로 감당 할 수 없는 상태란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과학발달을 자랑하는 유럽에서 그랬고 미국에서는 지금도 하루에 확진자가 천 명이 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침내 정부는 집합금지 2.5단계를 조치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지나간 주간에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사님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협조를 부탁하셨습니다. 사실 우리들에게 예배는 문화나 정신적인 위로의수준이 아닌 생명과 같고 삶의 이유인 것입니다.

이런 예배를 비대면으로 온라인예배를 진행해 달라고 명령했습니다. 물론 거부하여 현장예배를 실시한 교회들도 있습니다. 이들 교회들을 정부의 시책에 반기를 든 집단으로 보시면 안 됩니다.그들에게 예배는 귀중하기에 정부가 정한 7대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예배하기 때문입니다. 7대가 아니면 10가지라도 좋으니 그 법을 지키면 예배를 금지하는 명령은 거둬 달라는 것입니다.

대신 정부시책을 어기면 두 주간 정지명령을 내려도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일부 언론들이‘교회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교회 밖에서 감염되어 교회에 감염시킨 것이므로 교회도엄밀히 말하면 피해자인 것입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할 사회방역에 구멍이 난 것입니다. 그런데 질본 관계자도 언론도 마치 교회가 바이러스 발생지인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정부와 사회의 책임을 교회에 전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예배금지명령은 위헌적인 것으로 유감입니다.

그러나 교회 모든 것은 이 심각함을 공유하며 중지하더라도 주일예배 한 번 만이라도 정부가 정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예배를 보호하고 그럼에도 감염자가 발생하는 교회는 바이러스 활동기인 두 주간 교회를 폐쇄함이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예배는 하고 싶다고 하고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삶의 이유인 것입니다. 주여! 국민의 위생을 위해 수고하시는 대통령과 공무원, 의료진들을 위로하시고, 이 나라에 만연하고있는 바이러스를 잠재워 주시옵소서.

[뉴스세븐 기자 mdwpdntm@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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