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세워진 평안교회, 36주년 맞아

황의봉 목사 “목자로서 부끄럼 없는 목양을 펼치기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20.09.26 10:31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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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노회 평안교회(황의봉목사·원내사진)가 교회설립 36주년을 맞았다. 교회는 코로나19라는 상활 가운데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1984년 9월23일 목사 부부와 청년 두 명 그리고 손님 두 명 등 모두 6명이 모여 첫 주일 예배를 드렸던 평안교회. 황의봉 목사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36년 전 안양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저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습니다. 상계동, 도봉동, 방학동을 거쳐 쌍문동까지 왔을때 낡고 조그만 2층 건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건물주인이 오랫동안 여기에 교회를 세우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습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황 목사는 “처음에 전세 300만 원에 15평짜리 낡은 건물 2층에서 셋방살이 교회생활을 하면서 허구한 날 성전 건축을 꿈꾸었습니다. 이곳에 성전을 지을땅을 달라고 1992년 1월 1일부터 저녁마다 성전 부지를 위해 기도하고 100일 동안 동네를 하루에 한 번씩 돌면서 기도했다”고 말한다. 그 기도를 시작하고 난 4년 후 하나님께서는 황의봉 목사와 평안교회의 기도를 온전히 들어주셨다. 기도의 열매가 맺힌 건 기도를 시작한지 4년 후인 1994년 11월 19일, 그러니까 교회를 개척한지 10년 만에 지금 교회당이 세워진 곳, 땅 약 97평을 4억 7천만원에 매입했다.

그리고 4년후인 1998년 12월 23일에 지하 1층 지상 1층 모두 121.6평의 건축공사를 끝내고 성탄절 감사예배를 새로 지어진 예배당에서 드렸다.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 시작한 교회 건축이다 보니 4억 원이 넘는 부채를 상환하는 데는 10년이 걸렸다. 하지만 귀중한 헌금이 헛되이 쓰여지는 것을 막는 일 뿐만 아니라 알뜰히 재정을 사용한 덕분에 2007년 11월 25일 부채를 말끔히 상환하고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그 후 2012년 2월 10일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681.27㎡를 공사금액 6억 8천만 원에 증축하였으며, 그리고 불과 2년 후인 2014년 부족한 교육공간의 확보를위해 한 층 더 증축하는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평안교회는 마지막 증측 후 남은 얼마 안 되는 건축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황의봉 목사는 “2~3년 안에는 모두 청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성도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하나님의 일에 흔쾌히 앞장 서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뜻 깊은 날을 맞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몇 년 전 뜻하지 않은 질병으로 병원신세를 졌던 황의봉 목사는 요즘 건강관리와 더불어 영성을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첫째도 하나님, 둘째도 하나님, 셋째도 하나님 이라는 목양일념으로 성도들의 영성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면서 목자로서 부끄럼 없는 목양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36돌을 맞이한 평안교회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력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세븐 기자 mdwpdntm@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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