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화상회의 장점 보였지만… 한계성

신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추대… 전광훈 목사 이단 여부, 임원회 위임
기사입력 2020.09.28 09:48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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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하 예장합동)측은 105회 총회를 역사상처음으로 온라인 화상총회로 진행했다. 이날 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열렬한 박수와 함께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예장합동측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화상 총회를 진행, 진행본부가 마련된 새에덴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거점교회 35곳을 연결해 화상회의로 진행했고, 총회 실황은 유튜브 생중계로 방송됐다.105회 총회에는 목사, 장로 대의원1385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점 교회별로 50명 이하로 참석했다.

첫 온라인 화상회의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예장합동 측은 QR코드를 활용한 투표 방식을 선정해 QR코드시스템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마트시스템으로 투표 결과 관련해 빠른 속도를 보여 동시간대에 진행했던 통합측과 다른 투표 시스템으로 빠른 투표집계와 원활한 총회운영을 보였다.

하지만 반나절만에 총회의 안건을 처리했기 때문에 처리하지 못한 중요 안건들도 있었기에 온라인 화상회의의 한계성도 나타났다.

이날 총회장으로 당선된 소강석 신임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예장합동총회를 비롯해 한국교회가 가장 어려울 때 총회장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1년 동안 외롭고 고단한 광야에서 한국교회와 예장합동총회의 이름을 다시 써내려 갈 수 있도록 희생하는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 목사는 핵심 공약으로 △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로 세우기 △믿음의 선진들의 눈물로 세운 총신대 지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대응사역팀 신설 △ 신속 정확한 정보전달위해 총회 유튜브 채널 개설 △ 디지털 행정 업무 추진 △ 교단 미래전략발전위원회 상설 기구화 △ 한국교회 장자 교단으로서 위상과 리더십 세우기 △대정부·사회관계 강화 등 8가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목사부총회장은 단독 입후보 한울산대암교회 배광식 목사가 선거 없이 당선됐다.

총무 선거는 기호 1번 김정호 목사와 기호 2번 고영기 목사가 출마했다. 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총무 선거는 기호2번 고영기 목사가 1014표를 득표해361표를 얻은 기호1번 김정호 목사를제치고 신임 총무에 당선됐다.

한편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예장합동 105회 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 외 사전 신청자를 제외하고는 입장이 불가했고 QR코드를 통해 총회장소 출입을 엄격히 관리했다.

회무 진행시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뉴스세븐 기자 mdwpdntm@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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