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정상화 위해 상호비방 중단 중지요청”

법원,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 선임
기사입력 2020.10.11 08:25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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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대표회장직과 관련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이라고 함) 대표회장 직무대행자로 선임된 김현성 변호사(서울중앙지방법원 2020. 09. 21. 결정(2020카합20483) 이하, '직무대행' 이라고 함)는 지난 주말 교계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갈등과 분열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기총의 정상화를 위해 회원, 대의원 등 이해관계자들은 상호비방을 중단하고 중지를 모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자신의 “직무대행직은 한시적이나, 대표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는바, 정관 제20조 제1항에서 정한 바와 같이 한기총 전체를 대표하므로 이해관계인 중 특정인 또는 특정그룹의 대리인이 아니며, 법원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법령과 정관 등 관계규정을 준수하며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부임하기 전, 임의로 추진되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임시총회 준비행위는 효력이 없음”을 확인했다.

그는 향후 정관 등 관계규정을 검토한 후 관련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임을 알리면서 한기총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계 일각에서는 한기총이 구심점을 잃은 상태에서 과연 직무대행이 선임이 됐다고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으로 풀리지 않으며 무엇보다 구성원들간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교계연합 기관과의 협력도 간과해서는 않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성중 기자 king9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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