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목회서신

기사입력 2020.10.15 17:08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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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총회원 여러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1년 전 우리는 미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때 우리에겐 우려와 염려가 앞을 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심정이었습니다. 정든땅, 정든 친구, 정든 가족을 떠났던 아브라함이 얼마나 힘든 발걸음을 옮겼을지도 실감을 했습니다. 갈 방향을 알지 못하고 떠났던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계획했던 일들을 할 수 없었던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총회나 교회들이아무 일도 못하고 한 회기를 보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총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력으로 짧은 시간 속에서 총회의 기본구조를 갖출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총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한회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아낌없는 헌신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주신 여러분의 협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총회는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빌 2:3의 말씀처럼 아무 일에나 다툼이나 허영이 없이 서로 존중하고 높여주는 총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말아야합니다. 장로교다운 정치체제를 실현하는 총회의 모습을 만들고 우리가 비판하고 마음 아파했던 관행과 단절하고 개혁자들의 정신을 따르는 한국교회 개혁을 일으키는 그런 총회를 만들고 싶었던 우리의 헌신과 기도를 멈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별히 총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은 섬김의 자세로 임하시되 총회를 통해서 어떤 이득을 기대하지 말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는 자신의 세속적인 정치 야망을 펼치는 곳이 아니라 나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모든 총회원들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개인의 사욕을 버리고 투명하고 정직한 총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우리 모두의 작은 헌신이 더 든든하고 아름다운 총회를 세워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한 두 사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고 총회원 여러분 모두의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저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끝으로 총회원 여러분의 섬기는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에는평강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뉴스세븐 기자 king9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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