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후보생에게 필요한 전방위적 훈련에 최적화

순교자적 이념의 목회자·신실한 주의 종 양성 ‘몰두’
기사입력 2020.10.15 17:31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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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폴 전도사: 고려신학대학원 1학년에 재학 중이고 수원명성교회에서 글로벌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김폴 전도사입니다.

임채만 전도사: 고려신학대학원 1학년에 재학 중이고 수원 하하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임채만 전도사입니다.

Q.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김폴 전도사: 우리 총회가 건강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고려신학대학원과 2019년도에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총회장이신 유만석 목사님께서 고려신학대학원 입학을 추천하셨고 가장 건강하고 순결한 신학과 신앙이 있는 고려신학대학원 입학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백석신학대학원에서 2학기를 수료했지만 자퇴를 하고 고려신학대학원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임채만 전도사: 담임 목사님께서 먼저 추천해주셨고 개인적으로 고려신학대학원이 어떤 곳인지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알아본 결과 역사적인 정통 개혁주의 신학을 올바로 배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훈련되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도구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교려신학대학원을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두 분 모두 두 학기째 공부하고 있지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부하는 게 어떤지 얘기해 주십시오.

김폴 전도사: 지금은 유튜브나 줌(ZOOM)을 통해서 실시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배려와 수준 높은강의 준비를 통해서 큰 어려움 없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함께 수업을 듣는 원우들 모두가 서로 도와가며 감사와 기쁨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원우들이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아니라 부족한 원우들을 포용하고 어떻게든 도와서 함께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필요한 자료공유는 물론이고 때로는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동기들이 도움이 필요한 원우들을 소그룹으로 모아서 직접 가르쳐주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 대면수업은 대 만족이었습니다. 리모델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쾌적한 강의실에서 교수님들이 인격적이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십니다. 수업을 듣는 원우들의 집중도역시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원어와 관련된 수업은 모든 원우들의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겠지만 이 곳에서 6학기를 마친다면 분명 바른 목회자가 될 거라 생각 듭니다. 곧 대면수업이 시작된다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임채만 전도사: 이례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첫 학기는 온라인 강의 소통에 있어서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업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수업 특유의 장점을 활용해서 강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고 학생들의 불편함을 덜기위해 노력하는 교수님들을 보고 감동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외부적인 상황은 변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을 한다고 생각하고 주어진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교수님들은 어떠십니까?

임채만 전도사: 아직 모든 교수님들을 겪은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신학과 신앙뿐만 아니라 특별히 삶으로 살아내려고 힘을 모아 의논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 한 명, 한 명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힘 써주시고 소수의의견도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김폴 전도사: 수업을 통해서 또 경건회를 통해서 만난 모든 교수님들이 정말 좋으십니다.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우리에게 전수해주시고 계십니다. 교수님들께서는 모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소그룹으로 양육해주십니다. 담당하는 학생들을 매학기 2번씩 직접 만나 식사도 함께하며 상담을 해주십니다. 특별히 우리는 신원하 원장님께서 직접 양육해주시고 계십니다. 늘 인격적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계십니다.

Q. 다른 학생들과 사이는 어떤가요? 우선, 두 분은 친하게 지내십니까?

김폴 전도사: 임채만 원우는 얼마나 온유한지 모릅니다. 신앙의 열정도 대단하고요. 좋은 동생이자 동역자가 생겨서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교단에서 와서 함께 공부하다보니 특별한 마음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대면수업을 하지 못해서 다른 원우들과 아직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계절학기와 1학기에 좋은 원우들과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함께 농구도 하고 야식도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별히 친해졌던 원우들은 아무래도 한방에서 몇 주동안 함께 생활했던 계절학기 룸메이트 같습니다. 곧 대면수업이 시작되면 더욱 많은 원우들과 친해지고 교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임채만 전도사: 저와 김폴 전도사님은 입학하기 전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계절학기 기간에 집까지 차를 태워주신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폴 전도사님은 유머스럽고 호탕하셔서 함께 있으면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볼 수 없지만 종종 전화와 카톡으로 연락을 하고 서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도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에 머문 적이 있습니까? 캠퍼스는 어떻습니까?

임채만 전도사: 계절학기에 6주간 머물렀고 1학기 때도 몇주간 머물렀지만 2학기에는 아직 캠퍼스 생활을 못 해봤습니다. 계절학기와 1학기에 경험한 캠퍼스 생활은 매우만족했습니다.김폴 전도사: 캠퍼스는 목회자 후보생에게 필요한 전 방위적인 훈련을 받는데 최적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업과경건 생활 그리고 공동체 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캠퍼스입니다. 종종 원우들과 함께 먹는 야식과 각종 스포츠 활동이 그립습니다.

Q. 경건 훈련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김폴 전도사: 지금은 온라인으로 경건훈련을 하고 있지만 곧 대면수업이 시작되면 예전과 같이 경건 훈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새벽 6시에 시작되는 새벽예배는 모든 원우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오후에는 경건회가 있습니다. 오후 경건회는 교수님들뿐 아니라 목회를 하고 계신 외부 강사 분들께서 좋은 말씀과 목회현장을 전해주시기 때문에 은혜와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모든 원우들은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정해진 분량을 읽고 경건일지에 기록해야합니다. 가끔 이곳이 학교인지 기도원인지 헷갈립니다. 그만큼 학업뿐 아니라 경건훈련이 철저한 고려신학대학원입니다.

임채만 전도사: 코로나19로 인하여 분명 많은 한계가 있지만 온라인 경건회를 통해서도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학문성과 신앙을 겸비하신 교수님들이 직접 온라인 경건회를 인도해주십니다. 최고의 말씀이 선포되는 새벽 예배와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경건회는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과 다양한 목회경험을 들을 수 있습니다.1학년은 자체적으로 매일 밤 9시 30분에 ZOOM을 통해 라이브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은 정말 기쁘고 은혜롭습니다. 곧 대면수업이 시작되면 진정한 경건생활이 시작 될 것 같습니다.

Q. 고려신학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후배들에게 기꺼이 추천할 수 있습니까?

임채만 전도사: 장점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신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본질은 건강한 신학과 신앙입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신학으로는 정통 “개혁주의 신학”, 교육이념으로는 “생활의 순결”과“순교자적 이념을 가진 목회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신실한 주의 종들을 양성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폴 전도사: 뛰어난 학문을 배우며 철저한 경건훈련이 병행되는 곳입니다. 캠퍼스는 원우들이 배우며 생활하기에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캠퍼스에는 농구장, 족구장, 탁구장, 헬스장, 심지어 테니스장까지 있습니다. 도서관, 열람실, 심지어 북까페까지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기숙사시설도 잘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방은 물론이고 샴푸와 비누 그리고 치약까지 구비되어 있는 고수압 샤워실까지 있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밥은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학교안에 편의점도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교수님들 뿐 아니라 교무처, 학생처, 원우회는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고 있습니다. 장학금 까지 풍성한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하시는 것을 망설이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Q. 타교단 출신으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지내기가 어려운 점은 있으셨는지요?

김폴 전도사: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신교단 출신입니다. 하지만 타교단 출신 학생들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단한 번도 타교단 출신이라서 특별히 어렵거나 이상했던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배려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교수님들께서는 타교단 학생이 모를 수도 있는 정보나 사항들이 이으면 친절하게 알려주거나 설명해주십니다. 학생들 역시 교단과 전혀 상관없이 모두 잘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 임채만 전도사: 타교단 출신으로써 제가 특별히 다르게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자신이 혜택받고 있거나 알고 있는 장학금에 대해서 소개해 줄 수 있는지요?

김폴 전도사: 우리학교 전체학생이 400여명 정도 되는데요 그중에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습니다. 장학금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성적장학금은물론이고 여성지도자양성 장학금, 외국인 장학금 등 심지어 다자녀 장학금까지 있습니다. 제가 자녀가 3명인데요저도 이번에 적지 않은 금액을 다자녀 장학금으로 받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러 가지 근로 장학금도있기 때문에 고려대학신학원에서는 돈이 없어서 공부를못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런 장학금 혜택이 신입생에게도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 학기 2.7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신입생은 성적과 상관없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생은 1학년 1학기 등록을 완료해야 장학금을신청 할 수 있습니다.

[뉴스세븐 기자 king9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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